대구 수성빛예술제 23~31일 개최…드론 400대 출동

지난해 열린 '수성빛예술제' 드론아트쇼 (대구 수성구 제공)
지난해 열린 '수성빛예술제' 드론아트쇼 (대구 수성구 제공)

(대구=뉴스1) 이성덕 기자 = 전국 '밤밤곡곡 100선'으로 선정된 대구 '수성빛예술제'가 오는 23~31일 수성못 일대에서 열린다.

16일 수성구에 따르면 수성빛예술제는 수성못에서 주민들이 직접 제작한 예술작품을 전시하는 지역 대표 겨울 축제다.

이번 축제에선 11개 학교 학생 1168명이 만든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24~25일엔 드론 400대가 수성못 밤하늘을 수놓는 드론아트쇼가 펼쳐진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수성빛예술제는 주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라며 "주민 참여와 작가들 작품이 어우러져 더욱 특별한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psyduc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