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소백산 귀농 드림타운' 교육생 모집…내달 17일까지
- 신성훈 기자
(영주=뉴스1) 신성훈 기자 = 영주시는 체류형 농업 창업지원센터인 "소백산 귀농 드림타운"의 제10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소백산 귀농 드림타운'은 농업창업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에게 농촌 체류공간과 전문 영농교육을 제공해 귀농 준비를 체계적으로 돕는다.
원룸형 18세대, 투룸형 12세대의 체류형 주택, 교육관, 텃밭, 공동실습농장, 스마트팜의 귀농 체험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교육생들은 10개월간(3~12월) 실제 귀농생활을 경험하며 농촌 정착을 준비할 수 있다.
또 영농교육과 작물별 전문 농업인이 멘토로 지정돼 농업기술을 전수하고 지역 농업인과의 교류시스템도 갖춰져 있다.
지원자격은 도시지역에 1년 이상 거주자로 영주시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내달 17일까지 30세대 선착순이며, 영주시 누리집 공지 사항을 확인해 신청서, 농업창업계획서 등 증빙서류를 영주시 농업정책과 귀농귀촌팀에 우편 또는 방문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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