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낙영 경주시장 "2025 APEC 정상회의 차질없이 준비하겠다"

(경주=뉴스1) 최창호 기자 = 주낙영 경북 경주시장이 16일 시청 알천홀에서 긴급 민생안정 종합대책 회의를 갖고 대통령 탄핵으로 혼란한 정국 속에서 지역 경제 안정과 민생 보호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 시장은 "시민들의 생활 안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야 한다"며 "각 부서가 실행력 있는 대책을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연말 소비가 위축되지 않도록 재정집행 실적을 극대화하고 내년도 상반기에 관련 예산이 신속히 신속 집행하겠다고 했다. 관광 활성화와 지역 경제 안정에 행정력을 집중할 것"을 지시했다.

주 시장은 "취약계층 보호와 복지 사각지대 지원에도 만전을 기할 것과 특히 고독사 예방에 각별히 당부하고 모든 민생 안정 계획이 시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방식으로 실행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행정을 통해 민생 안정과 경제 활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그는 "2025APEC 정상회의와 연계한 관광 인프라 확충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모든 준비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들과도 면밀히 협조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choi11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