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아파트 분양가 2개월 연속 '보합'…평당 2212만원

대구의 민간아파트 분양 가격이 2개월 연속 보합세를 기록했다. 사진은 최근 신규 분양된 대구 수성구의 한 견본주택 모습.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 News1 DB
대구의 민간아파트 분양 가격이 2개월 연속 보합세를 기록했다. 사진은 최근 신규 분양된 대구 수성구의 한 견본주택 모습.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 News1 DB

(대구=뉴스1) 김종엽 기자 = 대구의 민간아파트 분양 가격이 2개월 연속 보합세를 기록했다.

16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11월 말 대구의 민간아파트 평균 분양가가 3.3㎡당 2212만 원으로 전월과 가격 변동이 없었다. 전년 동월(1759만 원)에 비해서는 25.7%(453만 원) 높은 가격이다.

규모별 분양가는 60㎡ 이하가 3.3㎡당 1744만 원, 60~85㎡ 2225만 원, 102㎡ 초과 1847만 원으로 나타났다.

HUG가 발표하는 월별 평균 분양 가격은 공표 직전 1년간 분양보증서가 발급된 민간 분양사업장의 평균값이다.

11월 대구지역 민간아파트 신규 분양은 1가구도 없었다.

kimj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