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 빅데이터활용센터 성과발표회 개최

(대구=뉴스1) 김종엽 기자 =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DIP)은 13일 '빅데이터활용센터 활성화 성과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경ICT 산업협회와 지역 데이터기업 관계자, 관계기관 및 학계, 시민 등 50여명이 참석해 데이터 기반 산업 발전과 지역 생태계 활성화 및 산업 전반의 데이터 활용 방안을 모색했다.

이 발표회는 대구의 데이터 혁신 사례 발표 및 데이터가 창출하는 새로운 시장 기회 등 두 개의 세션으로 진행됐다.

공공데이터 창업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기업 텍스트웨이가 '사용자 맞춤형 법규, 판례, 행정지침 신속제공'에 대한 혁신 사례를 발표했으며, 유럽 시장을 겨냥한 데이터 스페이스 기반 비즈니스 혁신 전략이 소개됐다.

민정기 DIP 원장은 "대구 빅데이터 활용센터가 데이터 선도도시로서 대구의 위상을 강화하고, 안전한 데이터 활용을 통해 혁신 성과를 지속적으로 창출해 나갈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kimj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