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성주·칠곡서 화재 잇따라…인명피해 없어

13일 오전 1시 30분쯤 칠곡군 석적읍 한 카페에서 불이나 소방 당국이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경북소방본부 제공)2024.12.13/뉴스1
13일 오전 1시 30분쯤 칠곡군 석적읍 한 카페에서 불이나 소방 당국이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경북소방본부 제공)2024.12.13/뉴스1

(성주·칠곡=뉴스1) 신성훈 기자 = 12일 오전 8시 47분쯤 경북 성주군 용암면 기산리 한 식료품 제조공장에서 음식물 조리 중 부주의로 추정되는 불이 나 건조가공식품 등이 소실돼 약 2800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13일 오전 1시 30분쯤 칠곡군 석적읍 한 카페에서 바비큐를 한 뒤 불씨 취급부주의로 추정되는 불이 나 내부 집기와 비품이 불에 타 약 1300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소방 당국은 두 현장 모두 소방 장비 10여대와 인력 30여명을 투입해 1시간여 만에 화재를 완전히 진압했다.

이외에도 12일 칠곡군 지천면에서 오전 8시쯤 진공노면청소차와 오후 9시30분쯤 성주군 성주읍의 창고용 컨테이너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되는 불이나 차량과 컨테이너 일부가 불에 탔다.

화재 현장 모두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ssh484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