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구룡포과메기·영일만검은돌장어 켄싱턴호텔서 홍보행사

포항 구룡포 과메기 덕장, (뉴스 1자료) ⓒ News1 최창호 기자
경북 포항의 겨울철 별미인 포항 구룡포과메기와 영일만검은돌장어 홍보행사가 12일 서울 여의도 컨싱턴호텔에서 열렸다. 행사에 참석한 유명 인프루언서 등이 과매기 요리를 맛보고 있다. (포항시제공) 2024.12.12/뉴스1

(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경북 포항의 겨울철 별미인 포항 구룡포과메기와 영일만검은돌장어 홍보행사가 12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열렸다.

'포항 구룡포과메기와 검은돌장어 종가의 손맛을 더하다'를 주제로 열린 행사에는 유명 인플루언서 등이 참가했다.

포항시는 겨울철 벌식이나 술안주로만 인식되던 과메기의 이미지 전환을 위해 해마다 다양한 음식을 개발해오고 있다.

올해 과메기는 예년에 비해 따뜻해 생산이 다소 늦춰졌으며 12월 들어 온도가 내려가면서 본격 출하되고 있으며 포항 영일만을 중심으로 잡히고 있는 검은돌장어도 이달부터 살이 차올라 맛을 더하고 있다.

이강덕 시장은 "포항시민들이 건강한 몸과 마음을 가진 건 구룡포과메기와 검은돌장어의 영향도 일정 부분 있을 것"이라며 "겨울 제철음식인 과메기와 돌장어의 소비는 포항지역 어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choi11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