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의회, 내년 CES 방문 계획 취소…"계엄사태 엄중"
- 최창호 기자
(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포항시의회가 내년 미국에서 열리는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5) 방문 계획을 전격 취소했다. 시의회는 내년 1월7~10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릴 이 행사에 시의원 9명을 포함해 12명이 참석할 예정이었다.
포항시도 시장을 포함해 약 30명으로 방문단을 구성할 계획이었지만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실무진 5명만 보내기로 결정했다.
시의회 관계자는 "비상계엄 사태로 엄중한 상황이라고 판단해 방문 계획을 취소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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