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인석 전 포항의료원장, 포항 북구보건소장 취임

뇌졸중 등 신경계통 권위자인 함인석 전 포항의료원장이 포항 북구보건소장에 취임했다. 함 소장이 시청에서 이강덕 시장으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있다.(포항시 제공) 2024.12.12/뉴스1
뇌졸중 등 신경계통 권위자인 함인석 전 포항의료원장이 포항 북구보건소장에 취임했다. 함 소장이 시청에서 이강덕 시장으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있다.(포항시 제공) 2024.12.12/뉴스1

(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뇌졸중 등 신경계통 권위자인 함인석 전 포항의료원장이 12일 포항 북구보건소장에 취임했다.

포항시는 지난 6월 정년 퇴임으로 공석이 된 북구보건소장을 개방형직위로 지정하고 4차례 채용 공고를 냈지만 의사 면허를 소지한 지원자가 없었다.

함 소장은 경북 영주 출신으로 경북대 의대와 대학원, 부산대에서 신경외과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함 소장은 "의료행정가로서의 경험을 토대로 포항 시민의 보건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북구 보건소장의 임기는 2026년 12월 31일까지이며 근무 실적에 띠라 최대 5년까지 연장이 가능하다.

choi11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