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희 고향 구미서도 "尹 탄핵하라" 1인 시위·피케팅
- 정우용 기자
(구미=뉴스1) 정우용 기자 = 박정희 전 대통령의 고향인 경북 구미에서도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표결에 불참한 국민의힘 의원을 규탄하는 시위가 이어지고 있다.
11일 오후 한 시민이 국민의힘 구자근 의원 사무실 앞에서 '국짐당은 해체하라', '시민 버린 국민의짐' 등이 적힌 손팻말을 들고 1인 시위를 벌였다.
오후 3시쯤부터는 구미촛불행동과 민족문제연구소 구미지역위원회 회원 10여명이 구미IC 네거리에서 '내란수괴 윤석열을 즉각 구속하라'고 적힌 플래카드를 내걸고 '구자근·강명구 의원은 내란수괴 윤석열을 탄핵하라'는 글이 적힌 팻말을 들었다.
구미촛불행동 등은 오는 12일 오후 강명구 의원 사무실 앞과 옥계네거리에서 1인 시위와 피케팅 시위에 나설 계획이다.
윤석열 퇴진 구미시국회의는 오는 13일 오후 구미역광장에서 위헌적 계엄 규탄, 국민 주권 실현, 내란죄 윤석열 처벌 등을 촉구하는 촛불집회를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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