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저출생 극복 대책, 정부·국회 평가서 4관왕 차지

경북도 저출생대응 관계자는 지난 10일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올해 인구감소 위기 대응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통령 기관 표창을 받고 있다. ⓒ News1 김대벽기자
경북도 저출생대응 관계자는 지난 10일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올해 인구감소 위기 대응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통령 기관 표창을 받고 있다. ⓒ News1 김대벽기자

(안동=뉴스1) 김대벽 기자 = 경북도는 11일 올해 정부와 국회에서 주관한 저출생 대책 평가에서 4관왕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전날 행정안전부 주관의 인구감소 위기 대응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통령 기관 표창을 받았다.

기초지자체로는 상주시가 지역특화형 비자 사업 추진과 외국인 지역 정착 사업으로 장관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앞서 경북도는 지난 10월10일 보건복지부 주관 인구정책 유공 대통령 기관 표창, 9월25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등이 주관한 대한민국 지방 지킴 공모에서 종합 1위인 대상을 받았다.

또 오는 12일 보건복지부 주관의 생애 초기 건강관리 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광역지자체로는 유일하게 장관 기관 표창을 받는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내년에는 중앙과 협력해 저출생 구조 개혁 과제와 '아이 천국'을 위한 핵심 사업 추진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dbyuc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