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동지애 없는 삼성가노들 빨리 나가라"…친한계 겨냥
- 이재춘 기자
(대구=뉴스1) 이재춘 기자 = 홍준표 대구시장이 10일 "최소한 동지애도 없는 삼성가노(三姓家奴)들은 빨리 나가라"며 친한(친한동훈)계 의원들을 겨냥했다.
홍 시장은 10일 페이스북에 "난파선의 생쥐들은 언제나 제일 먼저 빠져나간다. 박근혜 탄핵 때도 그랬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그 생쥐들 중 생존하는 쥐들은 거의 없을거다. 살아남아도 생불여사(生不如死)가 될 것"이라며 "혼자 살려고 탈출하지만 대부분 제일 먼저 익사한다. 이번에도 그럴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갈대는 가고 억세들끼리 뭉치자"며 "우리에게 긴긴 겨울이 오겠지만, 반드시 봄은 또 온다"고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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