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로움·단절 치유 여행…'인문열차' 첫 행선지는 안동
- 신성훈 기자
(안동=뉴스1) 신성훈 기자 = 안동시는 6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인문열차' 프로그램이 오는 8~9일과 15~16일 안동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사회적 문제인 외로움과 단절로 고통받는 현대인에게 숨과 쉼, 사유를 통해 치유의 시간을 제공하는 인문학적 여행이다.
'인문열차'의 첫 방문지인 안동에서는 문화유산과 자연을 배경으로, 사회적 유대 회복과 개인의 내면적 성찰을 위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병산서원, 봉정사, 월영교, 도산서원, 지관서가 등을 방문하며 전통과 자연의 아름다움 속에서 다양한 체험을 통해 마음의 평화를 되찾고, 소통하며 치유의 시간을 경험하게 된다.
또 퇴계 이황의 11대손 치암 이만현 선생의 집인 치암고택에서 숙박하며 고즈넉한 매력을 느끼게 된다.
프로그램 기간 이동, 숙박, 식사가 제공되며, 참가자는 3만 원의 인문 예술 후원금을 부담하면 모든 일정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ssh4844@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