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하철 범어역 지하상가 방재실서 불…소방 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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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스1) 이성덕 기자 = 5일 낮 12시 59분쯤 대구 수성구 대구지하철 2호선 범어역 지하상가 방재실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지하상가 내 연기가 자욱하다"는 신고를 접수한 소방 당국은 현장에 출동해 자연 소화된 것을 확인했으며 인명 피해는 없었다.

소방 당국은 "일부 상가가 정전돼 한전에서 조치 중"이라며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파악할 예정"이라고 했다.

psyduc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