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호 구미시장 '농업발전 혁신인像' 수상…대규모 투자 기반 구축

(대구·경북=뉴스1) 정우용 기자 = 김장호 구미시장이 5일 농협중앙회 '농업발전 혁신인 像'을 수상했다.

농협중앙회는 매년 농업 지원 정책과 농가 소득 증대, 농촌 발전에 기여한 지자체장을 선정해 시상한다.

김 시장은 민선 8기 출범 이후 전체 시 예산의 10%(2024년 기준 1513억 원)를 농업에 편성하고 농촌협약, 다목적 농촌용수 개발 등 공모사업을 통해 농업 분야에 2000억 원 규모의 투자 기반을 구축했다.

또 첨단 통합 RPC 구축으로 연간 최대 2만톤의 고품질 쌀 생산 체계를 갖춰 구미 쌀의 품질과 유통 경쟁력을 높였다.

김 시장은 "농업의 규모화, 디지털화, 스마트화를 통해 첨단 농업도시로 만들고, 지역 농산물의 글로벌 판로를 개척해 농가 소득을 증대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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