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 9개 구·군 최초 '무장애 학습지도' 제작
- 이성덕 기자
(대구=뉴스1) 이성덕 기자 = 대구 서구는 3일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이 주관하는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사업' 공모에 선정돼 '유니버설 무장애 학습지도'를 제작, 배포했다고 밝혔다.
대구시 최초로 제작된 '서구 유니버설 무장애 학습지도'는 장애인·고령자·유아차 이용자 등 이동 약자를 위해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제작됐다.
이 지도에는 올해 개관한 서구 평생학습센터 및 어린이영어도서관 등 관내 57개 교육 인프라 위치에 대한 정보와 각 기관의 주출입구 경사로 단차, 건물 내부에 장애인 화장실, 엘리베이터 등 내부 상태에 대한 내용이 담겨 있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무장애 학습지도라는 플랫폼을 구축해 장애 유무 관계없이 모두가 쉽고 편리하게 평생학습기관에 접근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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