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대구 신규 아파트 1596가구 분양…전국은 2만8090가구
- 김종엽 기자
(대구=뉴스1) 김종엽 기자 = 12월 대구에서 1596가구의 신규 아파트가 선보인다.
2일 부동산 플랫폼업체 '직방'에 따르면 12월 전국 아파트 분양 예정 물량은 40개 단지 2만8090가구로 전년 동기 대비 3% 줄었다.
대구는 동구 '더팰리스트데시앙' 418가구, 북구 '금호워터폴리스대방엘리움' 765가구 등 1596가구로 부산(3249가구), 충북 2942가구, 충남 2213가구, 전남 1814가구에 이어 다섯번째로 많다.
지난달에는 분양 예정 물량 49개 단지 3만9240가구 중 3만653가구가 분양돼 78%의 분양률을 기록했다.
직방 측은 "지난달 청약 경쟁률을 보면 수도권은 물론 지방도 입지와 가격에 따라 신규 아파트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지속되고 있다"며 "한국은행이 내수침체와 수출 불확실에 따라 최근 두차례에 걸쳐 기준금리를 인하했지만 부동산 시장은 대출 규제 등으로 인하 효과를 체감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kimj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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