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1년7개월 만에 대구 방문…내달 2일 최고위원회의 주재
- 남승렬 기자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약 1년 7개월 만에 대구를 찾는다.
29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 대표는 다음 달 2일 민주당 대구시당에서 현장 최고위원 회의를 주재한다.
이날 회의에는 이 대표와 박찬대 원내대표, 김민석·전현희·한준호·김병주·이언주·주철현·송순호 최고위원, 김윤덕 사무총장, 중앙당 지도부가 참석할 것으로 전해졌다.
민주당 대구시당에서는 허소 대구시당위원장과 12곳의 지역위원장 등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표가 국민의힘 '텃밭'으로 불리는 대구를 찾는 것은 지난해 5월 이후 약 1년 7개월 만이다.
정치권 일각에선 이 대표의 이번 대구 방문을 야당 '험지'에서의 외연 확장 행보로 해석하며, 어떤 메시지를 던질 지 주목하고 있다.
pdnam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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