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1년7개월 만에 대구 방문…내달 2일 최고위원회의 주재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5일 서울 서초구 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위증교사 혐의 1심에서 무죄를 선고 받은 후 법원을 나서며 소감을 밝히고 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2024.11.25/뉴스1 ⓒ News1 사진공동취재단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5일 서울 서초구 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위증교사 혐의 1심에서 무죄를 선고 받은 후 법원을 나서며 소감을 밝히고 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2024.11.25/뉴스1 ⓒ News1 사진공동취재단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약 1년 7개월 만에 대구를 찾는다.

29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 대표는 다음 달 2일 민주당 대구시당에서 현장 최고위원 회의를 주재한다.

이날 회의에는 이 대표와 박찬대 원내대표, 김민석·전현희·한준호·김병주·이언주·주철현·송순호 최고위원, 김윤덕 사무총장, 중앙당 지도부가 참석할 것으로 전해졌다.

민주당 대구시당에서는 허소 대구시당위원장과 12곳의 지역위원장 등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표가 국민의힘 '텃밭'으로 불리는 대구를 찾는 것은 지난해 5월 이후 약 1년 7개월 만이다.

정치권 일각에선 이 대표의 이번 대구 방문을 야당 '험지'에서의 외연 확장 행보로 해석하며, 어떤 메시지를 던질 지 주목하고 있다.

pdnams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