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병원 첨단임상시험센터 개소…"최고 임상시험 기대"

26일 대구 동구에서 경북대병원 첨단임상시험센터 개소식이 열렸다. (경북대병원 제공) 2024.11.26/뉴스1
26일 대구 동구에서 경북대병원 첨단임상시험센터 개소식이 열렸다. (경북대병원 제공) 2024.11.26/뉴스1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대구 동구에 경북대병원 첨단임상시험센터가 들어섰다.

27일 경북대병원에 따르면 전날 개소한 첨단임상센터는 2021년 2월 착공해 1년 6개월 만에 완공됐다. 부지면적 1만5712㎡, 건물 연면적 6464㎡에 지하 1층, 지상 4층으로 건립됐다.

총 416억원이 투입된 이 센터는 60개의 연구 병상과 시험 대상자 교육실, 약물 분석실, 검체 장기 보관실, 약물 유전체실, CT 촬영실, 일반 촬영실, 응급 진료실 등 최신 장비와 시설을 갖췄다.

양동헌 경북대병원장은 "첨단임상시험센터는 경북대병원 연구중심병원의 성공적인 결과물"이라며 "국내외 신약 임상시험을 유치하고 중개 임상연구를 지원하는 최고의 임상시험 전문센터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pdnams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