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기창 안동시장, 지역구 국회의원 찾아 국비 확보 총력

(안동=뉴스1) 신성훈 기자 = 권기창 안동시장은 26일 국회를 찾아 김형동(안동·예천)·임종득(영주·영양·봉화) 의원 등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 의원들을 만나 내년도 국가 예산 지원을 요청했다.

권 시장은 안동호 횡단 교량 건설(30억)의 예산 반영 필요성을 설명하고, 이산화탄소 감축을 위한 우분고체연료화 시설 설치비(4억)의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또 백신·바이오의약품 제조혁신 공정 플랫폼 구축(26억), R2R 인쇄 유연 컴퓨터 국제공동연구센터 설립(30억), 천연물 소재 전주기 표준화 지원 허브 구축(4억), 공공 CDMO 전략적 육성 및 글로벌 진출 지원(114억), 안동 교통안전 체험센터 건립(13억), 국립국악원 영남분원 건립(3억) 필요성도 강조했다.

권 시장은 "국세 결손과 지방교부세 감액으로 정부 예산 확보가 힘들어졌지만 국회 의결까지 모든 역량을 동원해 주요 현안 사업 예산의 삭감 방어와 증액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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