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수원으로 출동한 해병대 1사단…농촌일손돕기에 구슬땀
- 최창호 기자
(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해병대 1사단 대원들이 25일 농촌 일손 돕기에 팔을 걷었다.
해병대원 822명은 닷새 동안 포항지역 과수농가 253곳에서 사과 수확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상기후로 예년보다 사과 수확이 늦어 농민들이 어려움을 겪자 해병대가 지원에 나선 것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해병대원들의 봉사로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큰 도움이 됐다"며 "지역사회와 군부대간의 협력 강화를 위한 좋은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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