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육청, 공통소요물품 통합구매로 예산 46억원 절감
- 남승렬 기자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대구교육청이 올해 공통소요물품을 통합구매해 46억원을 아꼈다.
25일 대구교육청에 따르면 각급 학교와 기관의 공통소요물품을 다수공급자계약(MAS) 2단계 경쟁입찰 계약방식으로 통합구매해 46억원이 절감됐다.
통합구매는 학교나 기관에서 동일한 규격의 물품을 구매하는 경우 학교운영기본경비나 목적사업비로 예산을 보내지 않고 교육청이 직접 일괄 구매해 보급하는 것이다.
구매물품은 데스크톱 컴퓨터와 액정모니터, 노트북, 스마트TV, 크롬북, 전자칠판 등이 해당된다.
강은희 교육감은 "교육재정 여건 악화가 당분간 예상되는 상황에서 효율적 예산 집행, 학교 업무 경감, 청렴도 향상을 위해 공통소요물품 통합계약의 규모와 범위가 지속해서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pdnam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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