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 마늘' 파종부터 수확까지 자율주행 기계화로 일손 줄인다
- 신성훈 기자
(의성=뉴스1) 신성훈 기자 = 의성군은 25일 의성 마늘의 파종부터 수확까지 전 과정의 자동화·기계화를 통한 재배방식을 확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22일 의성 노지 스마트농업 실증단지에서 마늘 재배농가, 농업관련 기업과 전문가, 군 관계자들과 함께 '의성 마늘 자율주행 기계화 파종 연시회’를 개최하면서, 자율주행 키트를 부착한 트랙터로 일괄 파종(파종, 제초제 살포, 비닐피복) 시연을 체험했다.
'트랙터 부착형 자율주행 키트'는 마늘 재배농가의 고령화와 인건비 상승, 노동력 부족, 재배면적 감소에 해법을 제시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의성 전체 농작물에 기계화·스마트화를 확산해 농작물의 경쟁력을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ssh4844@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