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영일대북부시장 인근 상가 화재, 1시간 58분 만에 완진(종합)

건물 3개동 피해…인명 피해 없어

23일 오후 1시 7분쯤 경북 포항시 영일대북부시장 인근 상가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소방차 25대 대원 51명을 투입해 50여 분만에 큰 불길을 잡고 잔불 정리 중이다. 2024.11.23/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포항=뉴스1) 이성덕 최창호 기자 = 경북 포항시 영일대 북부시장 인근 상가건물에서 23일 오후 1시 7분쯤 불이 나 소방 당국이 1시간 58분 만에 진화했다.

검은 연기를 보고 놀란 시민이 "영일대 북부시장 건너편에서 불이 났다"고 119에 신고, 소방 당국은 왕복 4차로를 통제하고 소방차 25대, 대원 51명을 투입했다.

이번 불로 건물 3개동이 피해를 입은 것으로 파악됐으며,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파악 중이다.

psyduc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