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별빛축제 방문객 6만명 중 77% 이상 타지 주민

경북 영천시 보현산천문과학관 일원에서 열린 별빛축제에 참가한 시민들이 천체망원경으로 별들을 관찰 하고 있다(자료사진)뉴스1 ⓒ News1 정우용 기자
경북 영천시 보현산천문과학관 일원에서 열린 별빛축제에 참가한 시민들이 천체망원경으로 별들을 관찰 하고 있다(자료사진)뉴스1 ⓒ News1 정우용 기자

(영천=뉴스1) 정우용 기자 = 올해 경북 영천시 별빛축제 방문객 중 77% 이상이 타 지역 주민인 것으로 나타났다.

영천시는 20일 보현산별빛축제 평가보고회를 열어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축제의 발전 방안 등을 모색했다.

평가보고회에서 지난달 4~6일 보현산 천문과학관 일대에서 열린 별빛축제에 6만명의 관광객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으며, 이 중 타 지역 주민이 77%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설문조사를 통해 진행한 축제 만족도 조사(7점 만점)에서는 5.5점을 받아 전년보다 0.24점 상승했다.

조사에서 주차장·먹거리·살 거리 부족과 상세한 축제 안내 미흡 등에 대한 지적도 나왔다.

newso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