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대구 고시원 옥상 창고 화재···심정지 상태 60대 이송

19일 오전 2시40분쯤 대구 북구 산격동의 4층짜리 고시원 옥상 창고에서 불이 나 20분 만에 꺼졌다. (대구소방본부 제공) 2024.11.19/뉴스1
19일 오전 2시40분쯤 대구 북구 산격동의 4층짜리 고시원 옥상 창고에서 불이 나 20분 만에 꺼졌다. (대구소방본부 제공) 2024.11.19/뉴스1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19일 오전 2시40분쯤 대구 북구 산격동의 4층짜리 고시원 건물의 옥상 창고에서 불이 났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불은 약 20분 만에 진화됐으며, 창고 안에서 60대 남성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 남성은 병원에서 맥박을 되찾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 불로 창고 안에 있던 탁자와 의자 등이 탔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pdnams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