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2024 하나은행 코리아컵' 결승전에 대규모 응원단 파견
버스 40여대 대기, 알반 시민 스틸러스 홈페이지에서 모집
- 최창호 기자
(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경북 포항시는 18일 '2024 하나은행 코리아컵' 결승전에 진출한 스틸러스 축구단을 응원하기 위해 대규모 응원단을 보내기로 했다고 밝혔다.
오는 3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포항스틸러스와 울산 현대와의 결승전에 응원단을 파견하기 위해 대형 버스 40여대를 마련했다.
경기 당일 재경포항향우회와 포항 시민 등 총 4000여명이 결승전 응원에 나선다.
결승전은 그동안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치러졌지만 대한축구협회(KFA)는 올해부터 결승전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단판 승부로 고정했다.
코리아컵 우승팀에겐 2025-26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본선 직행 출전권이 주어진다.
원정 응원에 참여하려면 오는 21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choi1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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