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 영남권 119특수대응단 105명 포항서 합동 인명구조 훈련
- 최창호 기자
(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경북도 119 특수대응단이 포항시 북구 기계면에 있는 대응단 훈련장에서 '영남권역 특수대응단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지진 등 극한 재난 상황에 대비하고 영남권역 119 특수대응단의 통합 대응능력을 강화해 원활한 협업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실시됐다. 훈련에는 경북, 부산, 대구, 울산, 경남, 창원119특수대응단과 영남대(119 중앙구조본부 소속) 등 총 105명의 특수구조대원들이 참가했다.
훈련은 지반 침하 유실 지역 현장 활동 구역 설정 및 안정화, 옹벽 붕괴 지역 안정화와 인명구조, 동시다발적 산사태 발생 시 단계별 절차 정립 등으로 진행됐다.
백승욱 경북119특수대응단장은 "정기적인 훈련을 통해 영남권역 119 특수대응단의 지속적인 통합 대응 훈련을 실시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hoi1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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