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열작업하다 가스 폭발"…영주서 주택 화재로 40대 남성 중상
- 남승렬 기자
(김천=뉴스1) 남승렬 기자 = 경북 영주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나 40대 남성이 중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17일 경북도와 소방 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 1분쯤 영주시 휴천동의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 당국은 소방관 29명과 장비 9대 등을 투입해 약 1시간 만에 진화했다.
이 불로 A 씨(48)가 얼굴과 목 등에 화상을 입어 대구의 화상치료 전문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주택 천장 단열작업을 하다 가연성 가스가 차 있는 상태에서 스파크로 인한 가연성 가스 폭발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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