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험생 9명 부정행위 적발…시험 무효처리
- 남승렬 기자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응시한 대구지역 수험생 9명이 부정행위로 적발되거나 응시 규정을 어겨 성적이 무효 처리됐다.
14일 대구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수험생 5명이 시험장 반입이 금지된 전자기기를 갖고 있다가 적발됐다.
이들 외 3명은 수능 4교시 탐구영역 응시 방법을 위반했고, 다른 1명은 시험 종료령이 울린 후 답안을 작성하다가 적발됐다.
이들 9명의 수험생은 올해 수능성적이 모두 무효 처리된다.
대구에선 지난해 수능 때 7명이 부정행위로 적발돼 시험이 무효 처리됐다.
이번 수능 성적은 오는 12월 6일 응시생들에게 개별 통지된다.
pdnam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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