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대구·경북(14일,목)…흐리다 밤부터 비, 낮 최고 20도

13일 오전 경북 포항시 남구 연일읍 형산강에서 가마우지와 갈매기들이 날아오르고 있다. 형산강에는 10월 초부터 큰고니, 노랑부리저어새 등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새들이 날아들고 있다. 2024.11.13/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13일 오전 경북 포항시 남구 연일읍 형산강에서 가마우지와 갈매기들이 날아오르고 있다. 형산강에는 10월 초부터 큰고니, 노랑부리저어새 등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새들이 날아들고 있다. 2024.11.13/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대구=뉴스1) 이재춘 기자 =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4일 대구와 경북지역은 낮 기온이 20도까지 올라 포근하겠다.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동해 북부 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다가 차차 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맑다가 아침부터 흐려져 밤에 비가 내리겠다.

15일 오전까지 강수량은 대구와 경북 남부 5~20㎜, 경북 북부와 울릉도, 독도는 5㎜ 미만으로 예상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청도 6도, 안동·김천 7도, 대구 8도, 울진 10도, 포항 11도로 전날보다 2도가량 낮고, 낮 최고기온은 영주 17도, 안동 18도, 대구·포항·김천 19도, 청도 20도로 1도가량 낮겠다.

대기 확산이 원활해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이며, 동해 파도의 높이는 0.5~1.5m로 전망된다.

leajc@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