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농가서 지게차 배터리 충전중 화재… 열폭주 현상 발생
- 신성훈 기자
(안동=뉴스1) 신성훈 기자 = 12일 오후 4시 35분쯤 경북 안동시 길안면 고란리 한 농가 창고에 있던 지게차 배터리 충전 중 과충전 열폭주 현상으로 불이 났다.
소방 당국은 소방 장비 11대와 인력 42명을 투입해 오후 7시 38분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 불로 철골구조의 창고 1동과 컨테이너 1동, 지게차, 농약살포기 등이 전소됐지만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지게차 배터리를 충전하는 과정에서 불이 시작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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