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복지시민연합, 올해 첫 복지 업 언론상에 TBC '간병의 굴레' 선정
- 남승렬 기자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우리복지시민연합은 12일 올해 처음 제정한 '복지 up(업) 언론상'에 TBC(대구방송) '간병의 굴레'를 기획·연속 보도한 한현호·남효주·김낙성 기자, 김남용 영상취재기자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복지 업 언론상 선정위원회는 "간병으로 인한 가족 돌봄의 어려움과 생활고는 누구나 체감하는 현실이자, 누구라도 빈곤층으로 추락시키는 심각한 사회적 문제"라며 "TBC의 '간병의 굴레'는 이런 사회적 현실에 적극적으로 응답한 한편 지역 언론으로서 주민 복지와 건강권에 대한 진지한 탐색과 모색을 통해 대안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공익성과 파급력이 적지 않다"고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시상식은 우리복지시민연합 창립기념일인 오는 21일 오후 7시 공간W에서 열리며, TBC 측에게는 상패와 상금 200만원이 주어진다.
pdnam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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