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대형마트서 영천과일 특판 완판…3곳 행사서 23억 매출

최기문 영천시장(오른쪽)이 지난 7일 이마트 서울 용산점에서 영천포도 판촉활동을 하고 있다. 영천시는 지난 8~10일 전국 130개 이마트에서 영천포도 특판행사를 진행했다. (영천시 제공) 2024.11.7/뉴스1 ⓒ News1 정우용 기자
최기문 영천시장(오른쪽)이 지난 7일 이마트 서울 용산점에서 영천포도 판촉활동을 하고 있다. 영천시는 지난 8~10일 전국 130개 이마트에서 영천포도 특판행사를 진행했다. (영천시 제공) 2024.11.7/뉴스1 ⓒ News1 정우용 기자

(영천=뉴스1) 정우용 기자 = 경북 영천시는 12일 전국 대형마트에서 진행한 영천과일 특판행사의 완판행진이 이어져 23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밝혔다.

지난 8~11일 전국 이마트에서 진행한 '영천와인 특판' 행사서 샤인머스캣 1.5㎏들이 7만 상자, 105톤이 판매돼 6억2000여만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앞서 10월 2~8일 롯데마트·롯데슈퍼 전국 315개 점에서 열린 영천포도 특판행사는 MBA 포도와 샤인머스캣 1.5㎏들이 8만 상자, 120톤이 팔려 11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또 지난 8월 농협 하나로마트 남창원점·서울 양재점·대구 성서점·제주 노형점에서 진행된 영천복숭아 특판행사에서는 31톤의 복숭아를 판매해 6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과수농가의 판매 사원으로 나서 전국의 소비자들이 영천과일을 더 쉽게 접하고 맛볼 수 있도록 다양한 판촉행사를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newso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