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 야간경관 명소화 사업 첫 번째…세천교 개선

세천교 야간경관(대구 달성군 제공)
세천교 야간경관(대구 달성군 제공)

(대구=뉴스1) 이성덕 기자 = 대구 달성군은 12일 야간경관 명소화 사업 첫 번째로 세천교를 개선했다고 밝혔다.

달성군은 지난 7월 지역의 우수한 경관을 보전하면서 훼손된 야간경관을 개선하고자 권역·요소별로 가이드라인을 수집, 조명 설치 등을 통해 정비할 계획을 세웠다.

세천읍은 다사읍 세천리와 매곡리를 연결하는 교량으로 주변에 대단지 아파트가 조성돼 있고 산책로와 체육시설이 들어서 있어 주민들의 야간 활동이 활발한 곳이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관내 야간경관 명소를 순차적으로 정비, 개선해 나가 밤에도 안전하고 아름다운 달성군을 만들겠다"고 했다.

psyduc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