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건대 교직원친목회, 23년간 장학금 1억5740만원 지원
- 공정식 기자
(대구=뉴스1) 공정식 기자 = 대구보건대 교직원친목회가 23년간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을 전달해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10일 대구보건대에 따르면 이 대학 교직원친목회는 2002년 학생들을 위한 장학기금운영위원회를 결성하고, 매년 교직원의 급여에서 일정 금액을 모아 장학금을 지원해 왔다.
지금까지 238명의 학생에게 총 1억 5740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최근 교내에서 열린 올해 '사랑의 장학금 전달식'에서도 7개 학과 7명의 학생에게 각 50만원씩 총 35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권원안 물리치료학과 교수(교직원친목회 총무)는 "학생들을 응원하는 교직원의 마음이 학생들에게 잘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jsgo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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