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 따러가던 승합차 고속도로 옹벽 충돌…12명 중경상

10일 오전 5시54분쯤 경북 의성군 단밀면 당진영덕고속도로에서 옹벽을 들이받고 멈춰선 승합차 모습. 사고로 차에 타고 있던 남녀 12명이 중경상을 입었다.(경북소방본부 제공)

(의성=뉴스1) 이재춘 기자 = 10일 오전 5시54분쯤 경북 의성군 단밀면 생송리 당진영덕고속도로 영덕 방향 90.4㎞ 지점에서 스타렉스 승합차가 옹벽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사과 수확을 하러 가기 위해 승합차에 타고 있던 4명이 중상, 8명이 경상을 입어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차량 뒷바퀴가 파손돼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운전자 등을 상대로 자세한 사고 원인과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leajc@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