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전문대, 지역 중학생들에게 '진로체험' 교육기부 활동

대구 경일중학교 2학년 학생들이 영진전문대 뷰티융합과 실습실에서 홍정아 교수의 지도를 받으며 '헤어 아티스트' 진로체험을 하고 있다. (영진전문대 제공)
대구 경일중학교 2학년 학생들이 영진전문대 뷰티융합과 실습실에서 홍정아 교수의 지도를 받으며 '헤어 아티스트' 진로체험을 하고 있다. (영진전문대 제공)

(대구=뉴스1) 공정식 기자 = 영진전문대는 7일 지역 중학생들에게 다양한 직업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교육기부 형태로 진행된 이 활동은 '유아교사', '헤어 아티스트', '미래 군인' 등 3가지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경험과 진로 선택의 폭을 넓혀주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유아교사 체험'에 참여한 학생들은 유아의 소근육 발달과 창의력 증진을 위한 풍선아트와 수학적 사고를 기를 수 있는 비즈 팔찌 만들기 활동을 체험했다.

'헤어 아티스트' 진로체험에 참여한 학생들은 '발레코어 헤어스타일링 연출'을 경험했고, '미래 군인 체험'에서는 부사관·직업군인 직업 체험을 통해 안보의 중요성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대학 관계자는 "앞으로도 중·고교생들에게 다양한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는 등 지역 사회와 연계한 교육기부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jsgo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