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박정희 대통령 탄신 107돌' 문화행사…시·사진 전 등
- 정우용 기자
(구미=뉴스1) 정우용 기자 = 박정희 전 대통령 탄생 107돌을 맞아 그의 생가가 있는 경북 구미시에서 다양한 문화행사가 열린다.
매년 박 전 대통령 생가에서 탄신행사를 열어 온 구미시는 올해는 오는 14일이 대입 수능일과 겹쳐 생가가 아닌 구미코에서 '박정희 대통령 탄신 107돌' 기념식을 열고 문화행사를 한다고 7일 밝혔다.
오는 9일에는 영화 '국제시장'이 영상미디어센터에서 상영되고 소설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저자 김진명 작가 초청 강연이 새마을운동 테마공원에서 열린다.
박정희 대통령 역사자료관에서는 오는 8일부터 박정희 대통령의 호국정신과 육영수 여사에 대한 애정을 담은 시를 모은 '시(詩), 당신을 떠올리게 하는 향취'전을 내년 1월 12일까지 선보인다.
또 새마을운동 테마공원에서는 오는 11일 새마을정신 리 디자인 콘서트가 열리고 18~30일 박정희 대통령 사진전이 개최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박 전 대통령의 고향 도시로서 그의 국가관과 가치관, 도전정신을 미래세대와 전 세계에 알리는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newso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