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교통정보센터 개소…55억 들여 지능형 교통체계 구축

최기문 영천시장 등 내빈들이 6일 교통정보센터 개소식을 마치고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영천시 제공) 2024.11.3/뉴스1
최기문 영천시장 등 내빈들이 6일 교통정보센터 개소식을 마치고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영천시 제공) 2024.11.3/뉴스1

(영천=뉴스1) 정우용 기자 = 국토부 공모사업으로 55억원을 들여 지능형 교통체계(ITS)를 구축한 경북 영천시는 6일 교통정보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지능형 교통체계란 주요 교차로에 첨단 정보통신 기술을 이용한 실시간 교통정보 수집 및 빅데이터 분석으로 최적화된 교통흐름을 유지하고 소방서 긴급차량 이동 경로에 따라 전방 교차로에 우선 신호를 부여하는 긴급차량 우선 신호시스템이 운영돼 화재진압 및 긴급 상황 발생 시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은 보행 연장 시스템, 바닥 형 신호등, 음성 안내 보조장치 등의 스마트 횡단보도 시스템과 주요 교차로 교통상황 관제용 CCTV 설치를 연계해 보행자 안전강화와 실시간 교통정보를 제공한다.

newso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