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D-9…대구 응시생 2만4346명, 작년보다 1명 줄었다
오전 8시10분 전까지 입실…12월6일 성적 통지
- 남승렬 기자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오는 14일 치르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 대구에서는 2만4346명이 응시한다. 수험생 수가 2024학년도보다 딱 1명 줄었다.
5일 대구교육청에 따르면 경북대사범대부설고 등 51개 시험장, 1028개 시험실에서 2만4346명이 수능을 치른다.
재학생 1만5597명, 졸업생 7633명이 지원해 지난해보다 각각 15명, 91명 감소한 반면 검정고시 출신은 1116명이 지원해 전년보다 105명 증가했다.
지원자 배율은 재학생 64.07%, 졸업생 31.35%, 검정고시 출신 4.58%로 지난해와 비교하면 검정고시 출신만 0.43%p 증가했다.
성별로는 남자 1만2600명(51.75%), 여자 1만1746명(48.25%)으로 남자가 854명 많으며, 시험편의 제공 대상자는 23명으로 지난해보다 5명 늘었다.
수험생들은 오전 8시10분 전까지 입실을 완료해야 한다. 시험은 8시40분부터 오후 5시45분까지 치러진다.
수험생은 수험표에 표시된 지정시험장에 오전 8시10분까지 수험표, 신분증, 도시락, 수험표 분실 대비 사진 1장을 갖고 입실을 완료해야 한다.
휴대전화, 스마트기기 등 시험장 반입금지 물품과 시험 중 휴대 가능 물품(흑색 연필, 검은색 컴퓨터용 사인펜, 흰색 수정테이프, 지우개 등)을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
휴대전화와 스마트워치 등 스마트기기, 태블릿PC, 블루투스 기능이 있는 이어폰 등 모든 전자기기는 시험장에 가지고 올 수 없다. 부득이 전자기기를 시험장에 가져갔다면 1교시 시작 전까지 감독관의 지시에 따라 제출해야 한다.
올해 수능에서는 시험실당 최대 인원이 24명에서 28명으로 변경됐다. 대구지역 시험지구는 최대 24명까지 배정됐다.
대구교육청 관계자는 "한국사 영역은 모든 수험생이 반드시 응시해야 하며, 미응시할 경우 수능 전체가 무효 처리된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수능 성적은 오는 12월6일 통지된다.
pdnam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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