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1산단서 BaaS시험실증센터 기공식…내년 11월 준공
- 정우용 기자
(구미=뉴스1) 정우용 기자 = 구미시는 1일 구미국가 제1산업단지에서 BaaS 시험실증센터 기공식을 가졌다.
'BaaS(Battery as a Service)는 배터리 기반 수리·렌탈·충전·재사용 등 배터리 생애 전반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산업이다.
구미시는 전기차 시장의 확대에 따라 향후 사용 후 배터리의 발생량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산업통상자원부의 산업 혁신기반 구축 공모 사업을 통해 2027년까지 배터리 활용성 증대를 위한 BaaS 실증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6개 동 규모로 내년 11월 준공 예정인 BaaS 시험실증센터는 27대의 시험·평가 장비를 갖추고 폐배터리 재사용 안전성 평가와 표준 규격 수립 지원, 산업현장 밀착 서비스 모델 발굴과 실증 지원에 나서게 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BaaS 시험실증센터가 구미산단의 첨단산업 대전환의 시작점이 돼 지역 산업 육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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