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미래의 대구 알리미' 군 장병 위한 시티투어

육군 50사단 팔공산여단 장병들이 31일 오전 대구 중구 근대문화골목 투어에 나서 민족운동가 서상돈 선생 고택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2024.10.31/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육군 50사단 팔공산여단 장병들이 31일 오전 대구 중구 근대문화골목 투어에 나서 민족운동가 서상돈 선생 고택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2024.10.31/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대구=뉴스1) 공정식 기자 = 대구시가 지역 군부대에서 복무 중인 타지역 출신 장병들을 위한 대구시티투어를 진행한다.

31일 대구시에 따르면 지역 안보 지킴이로서 자긍심 고취와 대구지역 홍보를 위한 군 장병 대구시티투어는 육군 50사단과 팔공산여단 등을 대상으로 약 10회에 걸쳐 실시한다.

이는 군 복무 지역인 대구를 제대로 알리고, 지역에 대한 좋은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미래의 대구 알리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취지다.

투어 코스는 최근 개관한 대구간송미술관, 김광석 다시그리기길, 근대문화골목 등 지역을 대표하는 명소로 문화관광 해설사의 자세한 설명과 함께 둘러볼 수 있도록 기획했다.

육군 50사단 팔공산여단 장병들이 31일 오전 대구 중구 근대문화골목 투어에 나서 민족운동가 서상돈 선생 고택 앞에 마련된 전통놀이 체험장에서 제기차기를 하고 있다. 2024.10.31/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jsgo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