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현숙 대구 수성구의원 "먹거리 특화로 전통시장 위기 극복해야"

최현숙 대구 수성구의원 (수성구의회 제공)

(대구=뉴스1) 이성덕 기자 = 최현숙 대구 수성구의원은 28일 수성구의회에서 가진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먹거리 전문 특화로 전통시장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의원에 따르면 관내 27개 전통시장 가운데 무등록시장은 10개로, 무등록시장은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상 지정된 일정 규모와 점포수 등에 도달하지 못해 전통시장으로 등록되지 못한 곳이다.

최 의원은 "온라인 구매 소비 형태 등으로 전통시장의 경기가 지속해서 침체되고 있다"며 "이로 인해 규모가 작은 시장이 많은 수성구는 상점 유지가 어려운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대구 10미(味)인 막창, 납작만두 등을 활용한 야시장을 조성하거나 전과 수제막걸리 등으로 먹거리 특화시장 조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psyduc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