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만명이 대구서 미래혁신기술 관람…"CES 버금가도록 키울 것"
'FIX 2024' 성황리 폐막
- 남승렬 기자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미래를 바꿀 혁신기술을 선보인 '2024 미래혁신기술박람회'(FIX 2024)에 나흘간 13만명이 넘게 찾아왔다.
28일 대구시에 따르면 지난 23~26일 대구 엑스코(EXCO)에서 열린 FIX 방문 인원은 13만3118명으로 집계됐다.
'혁신기술이 바꿀 더 나은 미래'를 주제로 스타트업부터 글로벌 기업까지 혁신기술을 선도하는 463개 기업이 2071개 부스 규모로 참가, 미래산업을 이끌 혁신 생태계를 선보이는 등 첫 회부터 성공적으로 마쳤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테슬라의 '사이버트럭'(Cybertruck), 현대모비스의 e코너시스템이 장착된 실증차 '모비온'(MOBION), 로멜라연구소의 차세대 이족 보행로봇 '아르테미스'(ARTEMIS)’ 등 글로벌 기업의 미래 모빌리티 등이 소개돼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해외 수출상담회에서는 19억4500만 달러 규모의 상담 실적을 기록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FIX 2024의 성공적인 개최를 통해 대구가 미래 첨단기술의 선도 도시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대구시가 주체가 돼 미래를 이끌어갈 수 되도록 FIX를 CES에 버금가는 세계적인 신기술 공유 플랫폼으로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
pdnam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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