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서 제1회 우리 땅 독도의 날 기념행사 개최

(울릉=뉴스1) 최창호 기자 = 제1회 독도의 날을 기념하는 독도의 날 기념행사가 25일 경북 울릉군 도동소공원에서 열렸다.

독도의 날 행사는 개척 142주년 설군 124주년을 맞이한 울릉군민의 날과 2024년 5월 24일 조례로 제정된 제1회 독도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자매우호 도시인 포항시와 포항시의회, 김포, 성남, 보령시 사절단과 군민이 참석해 독도가 우리 땅임을 전 세계에 다시 한번 더 확인시켰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2024년 10월 25일은 매우 뜻깊고 역사적인 날이다. 울릉군민의 날과 함께 제1회 독도의 날 기념식을 통시에 개최해 그 의미가 남다르고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군민의 화합과 더 힘차고 원대한 울릉의 미래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독도의 날은 1900년 10월 25일 대한제국 고종황제가 독도를 울릉도의 부속 섬으로 명시한 대한제국 칙령 제41호를 기념하기 위해 제정됐다.

choi11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