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포항 형산강, 멸종위기 물수리 찍기 위해 사진작가들 북적

25일 경북 포항시 남구 연일읍 형산강에서 물고기 사냥에 나선 멸종위기 2급 물수리가 강물로 뛰어들고 있다. 2024.10.25/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25일 경북 포항시 남구 연일읍 형산강에서 물고기 사냥에 나선 멸종위기 2급 물수리가 강물로 뛰어들고 있다. 2024.10.25/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24일 멸종위기 2급인 물수리 한마리가 경북 포항시 남구 연일읍 형산강에서 물고기를 잡기 위해 물보라를 일으키고 있다. 2024.10.24/누스1 ⓒ News1 최창호 기자
24일 멸종위기 2급인 물수리 한마리가 경북 포항시 남구 연일읍 형산강에서 물고기를 잡은 후 날아오르고 있다. 2024.10.24/누스1 ⓒ News1 최창호 기자
25일 경북 포항시 남구 연일읍 형산강에서 멸종위기 2급 물수리가 물고기 사냥을 하고 있다. 2024.10.25/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25일 경북 포항시 남구 연일읍 형산강에서 멸종위기 2급 물수리가 물고기 사냥을 하고 있다. 2024.10.25/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25일 경북 포항시 남구 연일읍 형산강에서 물고기 사냥에 성공한 멸종위기 2급 물수리가 힘찬 날개짓으로 날아가고 있다. 2024.10.25/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25일 경북 포항시 남구 연일읍 형산강에서 멸종위기 2급 물수리가 물고기 사냥을 준비하고 있다. 2024.10.25/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25일 경북 포항시 남구 연일읍 형산강에서 멸종위기 2급 물수리가 물고기 사냥에 한창이다.. 2024.10.25/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25일 경북 포항시 남구 연일읍 형산강에서 멸종위기 2급 물수리가 물고기 사냥을 하고 있다. 2024.10.25/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25일 경북 포항시 남구 연일읍 형산강 상공에서 멸종위기 2급 물수리가 물고기의 움직임을 살펴보고 있다. 2024.10.25/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한글날인 지난 9일 경북 포항시 남구 연일읍 형산강에서 전국에서 모여든 생태사진작가들이 물수리의 사냥 모습을 촬영하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생물 2급인 물수리는 9월 말부터 11월 중순까지 형산강에서 사냥을 한다. 2024.10.9/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겨울새인 멸종위기 2급인 물수리가 25일 경북 포항시 남구 연일읍 유강리 형산강에서 물고기 사냥에 나섰다.

모두 3~5마리로 확인된 물수리는 지난 20일 형산강을 찾았다.

물수리들은 수면 위 약 50m 높이에서 정지 비행을 한 후 물고기들의 움직임이 포착되면 빠른 속도로 강물로 뛰어들어 물고기들을 낚아채는 방법으로 사냥을 한다.

매년 9월 말부터 형산강을 찾아오는 물수리는 11월 중순까지 형산강에서 사냥을 하면서 머문 뒤 고향인 러시아 등지로 돌아간다.

이달 초부터 물수리의 물고기 사냥 모습을 촬영하기 위해 서울 등 전국에서 활동 중인 생태사진작가들이 형산강을 찾고 있다.

현재까지 형산강을 찾은 사진작가는 약 500여명으로 물수리의 박진감 넘치는 사냥 모습을 촬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