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해병대 1사단 병력 지원받아 농촌 일손 돕기

경북 포항시가 부족한 농촌 일손을 지원하기 위해 해병대 1사단 병력 3200명을 지원받아 과수 농가 등에 분산 배치했다고 21일 밝혔다. 사진은 북구 죽장면 하옥리 과수원에서 반사필림을 설치하는 모습. (포항시제공) 2024.10.21/뉴스1
경북 포항시가 부족한 농촌 일손을 지원하기 위해 해병대 1사단 병력 3200명을 지원받아 과수 농가 등에 분산 배치했다고 21일 밝혔다. 사진은 북구 죽장면 하옥리 과수원에서 반사필림을 설치하는 모습. (포항시제공) 2024.10.21/뉴스1

(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경북 포항시는 21일 해병대 1사단 병력 3200명을 지원받아 일손이 부족한 과수 농가 등에 분산 배치했다고 밝혔다.

해병대 지원 인력은 오는 25일까지 포항 16개 지역 990여개 마을에서 수확기를 맞은 벼, 사과, 고구마 수확 및 운반작업을 돕는다.

포항시와 농민들은 "부족한 일손을 돕기 위해 달려와 준 해병대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choi11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