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대구시당위원장에 한민정 위원장 연임
- 남승렬 기자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정의당 대구시당위원장 선거에서 현 위원장인 한민정 후보가 당선됐다.
13일 정의당에 따르면 지난 10월 7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된 경선에서 한 후보는 68.5%를 얻어 31.5%를 얻은 양희 후보를 제치고 시당위원장으로 선출됐다.
한 당선인은 "진보 정치의 소명과 책임을 이어가 더 낮은 곳에서 대구 시민의 눈과 귀가 되는 정치를 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선거는 8기 정의당 동시당직선거로 지난 5월 선출된 당 대표단을 제외한 전국의 시·도당위원장, 지역위원장, 전국위원, 대의원을 모두 선출했다.
대구 지역위원장으로는 달서구위원장에 한민정, 동구위원장에 양희, 북구을위원장에 이기창, 수성구위원장에 김성년, 중·남구위원장에 최윤섭 후보가 각각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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