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경찰, 동성로 클럽서 마약류 일제 점검…"발견된 마약 없어"

대구경찰청은 13일 대구시, 대구 중구보건소와 합동으로 대구 도심 클럽들에 대한 마약류 일제 점검을 했다고 밝혔다. (대구경찰청 제공) 2024.10.11/뉴스1
대구경찰청은 13일 대구시, 대구 중구보건소와 합동으로 대구 도심 클럽들에 대한 마약류 일제 점검을 했다고 밝혔다. (대구경찰청 제공) 2024.10.11/뉴스1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대구경찰청은 13일 대구시, 대구 중구보건소와 합동으로 대구 도심 클럽들에 대한 마약류 일제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 11일 오후 중구 동성로에 있는 클럽 10곳을 대상으로 경찰 85명과 대구시 공무원, 보건소 직원 11명 등 96명이 참여한 가운데 예고 없이 불시에 이뤄졌다.

점검 결과 영업장이나 창고, 화장실 등에서 마약류가 발견된 곳은 없었다.

대구경찰청은 "클럽 등 유흥가 일대에서 마약류 범죄가 발붙이지 못하도록 지속적인 점검과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pdnamsy@news1.kr